대구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6, 27일 교내 인당아트홀에서 '제10회 한아름제'를 개최했다. 지역 유아들의 큰 잔치인 한아름제는 대구보건대가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들을 초청, 동극(童劇)과 율동, 리듬합주 등의 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는 추석명절과 공연 10주년을 기념해 한아름제 테마를 '우리의 전통'으로 정했다.
대구보건대 1, 2학년 학생 140명이 배우와 스태프, 안내 등의 역할을 맡아 전래동화, 전통 타악기 연주, 움직이는 그림동화와 마술, 전통 춤을 선보이며 유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아교육과는 10차례의 한아름제 동안 500여 개 기관, 5만 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석은조 교수는 "매년 행사를 열면서 유아들을 위한 명물 축제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는 아이들을 찾아가는 공연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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