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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학교 적응, 캠퍼스 학우들이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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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DU 멘토 스터디 그룹'

대구대는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DU 멘토 스터디 그룹'을 운영한다.

DU 멘토 스터디 그룹은 3, 4학년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인 한국인 멘토들이 나서 외국인 학생들의 기초 교과목과 전공 교과목을 가르치는 공부 모임이다. 외국인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향상시켜 한국 유학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터디 그룹에는 한국인 멘토 29명, 외국인 멘티 37명 등 총 11개 팀 6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스터디는 앞으로 11주간 매주 2회 이상 스터디와 특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학업 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학생의 수업 진도 및 학업 수행 능력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외부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전공 관련 세미나와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스터디 그룹 간 학습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나우누리'팀의 몽골 유학생 야담바담허럴(물리치료학과 1년) 씨는 "혼자서 한국어 공부나 학과 공부를 하다 보면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이를 해결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이제 스터디그룹에서 궁금한 것도 편하게 물어보고,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도 생길 것 같다"고 했다.

최찬호 국제처장은 "외국인 학생 유치만큼이나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한국 유학생활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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