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일 선천성 항문폐쇄증을 앓고 있고 곧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예슬(생후 5개월'대구 달서구 성당동'본지 9월 19일자 6면 보도) 양에게 성금 1천627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금액에는 ▷바른이치과, 전피부과의원, 김현민 씨 각 5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이예슬 양의 부모 이현식(31)'유수진(32) 씨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예슬이를 많이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예슬이가 곧 수술에 들어가는데 많은 분의 도움을 얻어 잘 이겨낼 것 같다. 앞으로 예슬이를 키우면서 도움 받은 만큼 우리보다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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