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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간부 공무원 봉사단, 월급 쪼개 172가구에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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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만복(왼쪽에서 두번째) 상주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열흘 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만복(왼쪽에서 두번째) 상주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열흘 동안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했다.

"나눔 사랑 실천에 공직사회도 앞장서야지요."

상주시청 전체 간부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온정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으로 구성된 '상주사랑 행복나눔 봉사단'(단장 정만복 상주 부시장)은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정만복 부시장과 조남월 행정복지국장 등을 중심으로 조를 편성해 형편이 어려운 172가구를 직접 찾았다.

이들은 1가구에 평균 5만원 정도의 생필품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총 824만원을 내놓았다. 올해 5월 발족된 '상주사랑 행복나눔 봉사단'은 나눔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월급에서 매월 3만∼4만원씩 적립해 오고 있다.

상주시 6급 이상 여성 간부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햇살지기회(회장 김진숙)도 형편이 어려운 2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라면, 내의 등 생필품을 전했다.

정만복 상주 부시장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불씨가 지펴졌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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