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손을 잡고 메뚜기와 가재를 잡을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예천의 산골마을에서 열린다.
6일 제2회 국사골 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 예천군 유천면 사곡리에서 개최된다. 국사봉 아래 위치한 사곡마을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농법을 하고 있어 들판에는 메뚜기가 뛰고 논의 수로와 도랑에는 미꾸라지와 가재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또 2008년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다.
'메뚜기잡이 체험행사'는 ▷메뚜기잡이 체험 ▷고구마 캐기 ▷가재잡이 ▷짚공예와 수수깡 안경 만들기 ▷디딜방아 찧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로 구성돼 있다.
최태기 메뚜기잡이 체험행사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농촌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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