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형태 의원이 고소한 제수 무혐의 처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형태(60'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제수 최모(51) 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 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5일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불충분해 범죄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며 처분 이유를 밝혔다.

최 씨는 총선을 며칠 앞둔 지난 4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원이) 2002년 5월 내 아들의 장학금 문제로 나를 자신의 서울 오피스텔로 불러 성폭행하려 했다. 간신히 모면했지만 이로 인해 대인 기피증이 생겼으며 이 일이 친정아버지의 자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최 씨를 5월 22일 허위사실 유포(공직선거법 위반)와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이후 해당 사건을 수사한 포항 남부경찰서는 7월 26일 "양측의 진술이 판이하게 엇갈리고 성추행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까닭에 사실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 씨는 7월 31일 김 의원이 국회에서 동료의원들에게 자신과 아들의 실명이 거론된 허위 해명자료를 보내는 등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 의원을 맞고소했는데, 해당 사건은 현재 포항지청에 계류 중이다.

한편 김 의원의 불법선거운동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관련자가 검찰 구형까지 받은 가운데 김 의원과 핵심인사의 결심 공판을 남겨두고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