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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전 새누리 의원 安캠프 합류 '與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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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전 새누리당 의원이 7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공동선거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관악갑에서 18대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새누리당 쇄신 파동 과정에서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 등 전면쇄신을 요구하다 정태근 전 의원과 동반 탈당한 쇄신파로 분류되는 인물. 새누리당 인사로는 안 캠프에 합류한 첫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지난해 12월 '무소속 정치의병'임을 자임하며 벌판으로 나왔던 저는 이제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정치의 작은 홀씨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과 정치가 새로워지고 경제 사회적으로 따뜻해지는 날이 와야 한다는 소명 의식이 안 후보와 통했다"고 안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의 합류로 안 캠프는 기존 박선숙 본부장과 김 전 의원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움과 함께 추가 이탈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누리당 한 핵심 당직자는 "(김 전 의원의 안 캠프 합류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했으며, 다른 인사의 추가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 "앞으로 다른 의원들의 추가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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