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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업체, 중국 시장 직접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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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패션업체와 수주상담회

대구 섬유업체가 중국 시장을 찾아가 현지 패션브랜드 업체와 직접 수주상담회를 벌인다.

경영TEX와 알앤디텍스타일, 자인섬유㈜ 등 10개 지역 섬유업체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16~19일 중국 심천지역을 방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수주상담회는 지난해 대구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맞춤형 수주상담회'를 발전시킨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섬유업체의 수출 증진과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중국 항주지역 패션브랜드 업체와의 '맞춤형 수주상담회'를 연 바 있다.

'맞춤형 수주상담회'는 그동안 현지에 업체들이 개별 부스를 만든 뒤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 제품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내 직물생산업체들이 중국의 중'대형 내수브랜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케팅을 벌이는 방식이다.

섬유 업계는 지난번 '맞춤형 수주상담회'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었던 점을 들어 자체적으로 중국 전역으로 수주상담회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참가 업체들은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중국 의류업체 6곳을 섭외했다.

경영TEX 이명규 대표는 "기업들이 상품을 들고 내수 브랜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생산제품의 소개와 상담활동을 동시에 실시하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인 방식이다"며 "지역 최대 섬유 수출국인 중국의 현지 시장을 계속해서 확대하기 위해 업체들이 힘을 합쳤다"고 밝혔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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