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산림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 방제에 나선다.
포항시는 최근 남부지방산림청과 소나무 재선충병 공동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포항시는 기계면과 기북면 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 방제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과 DB정보를 공유 및 예찰, 방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력과 기술의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까지 GPS를 활용해 소나무 고사목 전수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위성사진과 연계가능한 산림공간정책지원시스템(FGIS)을 등재해 피해상황과 확산경로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우화하는 내년 5월 이전에 재선충병 발생 외곽지부터 집중 발생지역으로 압축, 방제해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고사목은 약제 훈증과 파쇄를 통해 재선충병을 막고 마을 숲 등 주요 지점에는 예방 주사로 방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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