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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 산업 교육·연구 전진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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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 발전 심포지엄, 경마공원내 교육·연구센터

영천경마공원 승인에 따른 말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1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영천경마공원 승인에 따른 말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1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2016년 12월 개장될 영천경마공원에 '말 산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민중 경북대 교수는 18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영천경마공원 승인에 따른 말 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말 산업 교육센터가 영천에 들어서면 경북 및 국내 말 산업 인력양성기관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사)경북세계농업포럼, 경북대, 성덕대 등과 함께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윤 교수는 말 산업 교육센터에서 지역대학과 경마공원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전문이론 및 실무교육, 전문인 양성, 농가교육 등을 담당할 수 있다고 했다.

윤 교수는 말 산업 교육센터가 말 번식, 사료, 질병 등 말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로 국내 말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손재근 경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권찬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문윤영 한국마사회 말산업기획팀장,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 윤민중 교수, 이인경 성덕대 재활승마과 학과장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 나선 조길재 경북대 교수는 "말 산업 특구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옛 경주 경마장 부지를 경주마 조련'휴양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윤지현 성덕대 총장, 이중호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 승마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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