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최근 대한조선학회(회장 조상래)가 연 2012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1994년 첫 출전한 이후 12회에 걸쳐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선박설계연구회(회장 정세용, 지도교수 권영중'노명일)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아프라막스급(재화중량 8만~12만t급) 원유운반탱크 설계'로 지정과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정과제 부문 우수상은 한국국제대와 한국해양대가, 대한조선학회 선박설계연구회장상은 부산대와 경남대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는 졸업 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 신입사원 모집 때 특별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조선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울산'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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