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생각 외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특히 윤희상이 완투한 덕에 과부하 걸린 중간계투에 휴식을 줘서 남은 경기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패인을 꼽자면 1회말 하나의 실투였다. 공이 높게 들어갔는데 이승엽이 이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 기회가 거의 없었다. 4회에 정근우가 도루로 만든 것이 전부였는데, 이호준이 잘 쳤다. 2차전은 더 활발한 타격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7회 추가 실점했을 때 정근우가 수비를 잘했다. 그런데 최정이 공을 잡을 때 위치가 반대라서 주자를 보지 못했다. 코치를 통해 다음부터는 그런 실수가 없도록 고치자고 했다. 아쉽지만, 그것도 하나의 공부다.
최두성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