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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대구 공연, 원조 對 샛별 섹시가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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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박건형 누가 멋질까

#10, 11일 수성아트피아

'섹시한 트랜스젠더 로커'.

배우 오만석과 박건형이 섹시한 여성으로 변신하는 뮤지컬 '헤드윅'이 이달 10, 11일 총 4차례에 걸쳐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막이 오른다. 이 뮤지컬은 '헤드윅'의 7년 전 초연 배우 오만석이 그대로 캐스팅되었으며, 남성적 매력 속에 숨겨진 섬세함이 돋보이는 박건형이 뉴 헤드윅으로 탄생하게 돼 캐스팅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뮤지컬은 존 카메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록 뮤지컬로 동독 출신 의사의 '싸구려' 성전환 수술로 인해 성형에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전 세계 록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록이 이어진다.

'헤드윅'은 200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누적 유료관객 30만 명을 기록했다. 뮤지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이 작품의 헤드윅 역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킬 역과 함께 남자 배우들이 가장 연기해보고 싶어하는 주인공 배역이다. 그동안 이 헤드윅 역에는 조승우, 오만석, 엄기준, 송창의, 김다현, 송용진, 조정석, 이석준, 김수용, 최재웅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 갔다.

3년 전 본지와 인터뷰에 응했던 주연배우 오만석은 "제 연기 스펙트럼의 지평을 넓힌 좋은 배역이었는데 7년이 지나 다시 헤드윅으로 대구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배우 박건형 역시 여성보다 더 섹시한 바디라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대구공연에서 멋지게 헤드윅 역을 소화해낼 것을 다짐했다.

문의 1588-7890(티켓링크), 1566-2892(펀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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