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댐 소재지의 단체장들이 정기회의를 열고 정부가 댐 주변지역을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 댐 소재지의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는 6일 안동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댐 주변지역 지원에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이날 "한국수자원공사측이 댐 주변지역 자치단체가 요구한 8개 사항 가운데 6개 사항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혀왔다며 앞으로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상대로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측은 댐 치수능력 증대 시 정비사업비 추가 지원,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원금 배분 상향 조정 등 6가지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조만간 서울에서 댐 소재지 지역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요구사항의 수용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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