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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70% 이상 대기업·우량中企로…금오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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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금오공대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금오공대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303명, '다'군 303명 등 총 606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다'군 모두 수능 성적 88%, 학생부 성적 12%를 반영하며 '가'군과 '다'군 간 복수지원 및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은 수리 영역(경영학과 제외)과 나머지 3개 영역에서 2개 영역의 합을 반영한다. 경영학과의 경우 외국어 영역과 나머지 3개 영역에서 2개 영역의 합을 반영한다. 수리 '가형'을 응시한 학생의 경우 다른 학생에 비하여 합격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금오공대는 삼성, LG 등 대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구미 국가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2년 6월 기준 70%의 취업률로 4년제 대학 기준 전국 3위('다' 그룹)를 차지하고 있다. 취업자의 70% 이상이 대기업 및 우량중견기업 이상에 취업하고 있어 취업의 질도 매우 우수하다.

등록금도 2012년도 기준으로 200만원에 못미칠 뿐 아니라 학생1인당 1년 평균 장학금이 180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약 45%에 이른다. 생활관 시설은 매우 우수하면서도 비용은 타대학에 비해서 매우 저렴하며 신입생의 60%에게 기숙사를 제공한다.

금오공대에서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산업 현장과 일치하는 실천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사업, 산학협력 선도 대학(LINC) 육성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금오공대 측은 "다양한 국책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충당할 것"이라며 "취업 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저렴한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장학금 수혜율 및 매년 높은 수준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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