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중'고등학교(교장 김호경)는 14일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달성연탄은행(상임대표 오일영)에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은 성금 130여만원을 전달했다.
포산중'고에 따르면 홀몸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연탄 나누기 모금 행사를 자발적으로 실시, 연탄 2천700여 장에 해당하는 13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성금은 2010년 결성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달성연탄은행에 전달됐다.
김호경 교장은 "일반 가정에서 겨울을 나려면 최소 600여 장의 연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은 추위에 약해 특히 더 많은 연탄을 필요로 한다고 들었다"며 "포산중'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 나누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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