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상임 객원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블라디미르 란데가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링카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연 뒤 중국 피아노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샤인 왕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샤인 왕은 상하이 음악학교를 졸업한 뒤 푸조우 국립 피아노 콩쿠르, 베이징 국제 콩쿠르 등 중국 전역의 대회를 휩쓸었다. 이후 맨해튼 음대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최근 카네기홀, 링컨센터, 보스턴의 조르단홀, 플로리다 필하모닉홀 등에서 연주를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공연의 후반부를 장식할 곡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다. 뉴욕타임스로부터 "차이코프스키 5번 교향곡에서 그는 특유의 냉철하고 감성적인 해석으로 웅장하고 거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들은바 있는 블라디미르 란데의 지휘를 눈여겨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R석 5만, S석 4만, A석 3만원. 문의 02)3463-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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