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극동포럼이 21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북한의 3대 세습과 김정은 체제'를 주제로 각계 인사 1천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구극동포럼의 강사로 나선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은 "김정은의 세습 체제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기반이 약하고, 북한 주민들도 김정은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편"이라며 "남한 정부는 현 김정은 체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이 국방부 장관 재임 때 북한 측과 NLL을 끝까지 사수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국방예산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거나 일관성 없는 주장을 하면 안 되며 온 국민이 하나 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송언석 "李정권, 김현지 감추려 꼼수·반칙…與는 '배치기' 육탄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