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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김천 청춘남녀 '반쪽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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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50명 맞선 주선, 커플 8쌍 탄생

24일 오후 김천컨벤션센터 2층 연회장에선 청춘남녀 50명이 이색적인 만남의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의 미혼 직원 25명(남 17명, 여 8명)과 김천시청과 김천경찰서 등 김천지역 기관에 근무하는 미혼 직원 25명(남 8명, 여 17명)이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인연의 시작'이란 만남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25~35세의 미혼 남녀로 연애와 결혼을 목적으로 한 만남이어서 참여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이번 만남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미혼 직원들을 김천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 직원들과 인연을 맺어줌으로써 김천에 조기 정착하는 것을 돕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사랑의 메신저로 나서 중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박 시장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착공하는 등 혁신도시 조성이 전국적으로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중매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며 "청춘남녀의 만남이 좋은 결실을 거둬 김천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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