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자원 활동가와 함께 '은빛탐방로' 조성을 완료해 방문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은빛탐방로는 매표소가 있는 대전사에서 학소교까지의 구간으로, 거리는 약 3㎞이다.
이곳에는 나무데크와 벤치 등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은빛탐방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분야의 자원 활동가들이 노력을 기울였다. 자원 활동가 중 용접공 출신은 철 구조물 용접을 도왔고 목조공 출신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걸을 수 있는 나무데크를 설치했다.
또 미대생들은 쉼터에 설치된 벤치와 펜스 등의 공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등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힘을 모아 만든 은빛탐방로에는 주왕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쉼터들(5곳)이 600m 간격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사에 참여한 자원 활동가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인증한 봉사단원들이다. 연간 정기적인 봉사와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만이 자원 활동가로 활약할 기회를 얻는다. 은빛탐방로 조성에 참여한 자원 활동가들은 총 40명이다.
자원 활동가 김흥수(50) 씨는 "청소 등 단순한 봉사활동을 할 때보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국립공원을 내 손으로 가꾸다 보니 국립공원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황정걸 소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공원관리에 이런 사업 형태를 적절히 활용해 아름다운 주왕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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