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으며 골수 기증자가 나타났지만 수술비가 없어 애태우던 고명봉(43'경북 울진군 온정면'본지 11월 21일자 8면) 씨에게 성금 1천598만4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남애숙 3만원 ▷김두희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고 씨는 "성금 액수를 듣고 가족들도 '기적이 일어났다'며 기뻐했고 '성금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며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고, 몸이 다 낫게 되면 불우이웃을 도울 일이 있을 때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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