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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적 1박2일 포기하고 케이블行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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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이적 1박2일 포기하고 케이블行 갑자기 왜?

'나영석 PD 이적'

나영석 PD 이적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KBS 예능국의 스타PD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한다.

나영석 PD는 12월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KBS도 좋은 직장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며 "이달 말쯤 정리하고 내년 1월 옮길 것 같다"고 이적 사실을 알렸다.

이어 나영석 PD는 "그동안 프로그램 연출을 쉬면서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다. KBS가 참 좋은 직장이고 괜찮은 곳이라 계속 있는 것도 좋겠지만 저 자신이 거기에 안주하고 나태해질 것 같았다"면서 "KBS에서 부장이나 CP를 맡는 것보다는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케이블이란 토양에서는 자유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원호 PD가 드라마를 했듯이 장르에 구분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싶다"고 새 둥지를 CJ E&M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나영석 PD 이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영석 PD 아쉽다" "케이블에서도 좋은 활약 바란다" "나영석 PD 이적, 좋은 선택이었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에 입사해 '1박2일' 연출하며 스타PD로 자리매김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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