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낮은 곳에 있는 주님의 뜻에 따라 바른 마음과 사랑, 겸손, 친절, 인내, 봉사의 마음으로 일해주시길 바랍니다."
포항성모병원 10대 신임 의무원장으로 취임한 김병욱(외과 전문의) 과장은 직원들에게 병원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하는 것으로 취임사를 대신했다.
김 의무원장은 "의료장비나 혁신기술보다 환자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감동을 위해 직원 모두가 변화와 협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병욱 의무원장은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수를 거쳐 1990년부터 22년간 포항성모병원의 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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