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는 최근 벽강도서관 독서왕 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학습역량향상사업의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전자책 및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들에 대해 도서대출 순위와 독후감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 학생들을 선발, 시상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다독자 부문 1위는 신소재에너지학과 2학년 배정현 씨, 우수 독후감 부문 1위는 간호학과 2학년 조경복 씨, 도서관 이용 우수자 1위는 경찰행정학부 3학년 신희철 씨가 각각 수상했다.
배정현 씨는 "평상시 독서를 즐겨하는 편인데 뜻밖의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며 "요즘 대학생들은 전공과 취업에 관련된 서적만 보는 경향이 두드러져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도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운대 김선희 도서관장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주고 독서를 통한 정서적인 안정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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