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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대] 투자심리 회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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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2년 증시가 막을 내렸다.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중국의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쥐락펴락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이 신정부 출범을 위한 선거를 치뤘다.

투자금융업계에서는 2013년 증시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2012년의 경우 선진국의 통화팽창 정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각종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물경제에 제대로 스며들지 못했다면 내년에는 불확실성이 상당히 제거된 상태에서 각국의 신정부들이 의욕적인 정책까지 펼 가능성이 높아 실물경제에 상당한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올해 호황을 누렸던 채권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양상이 감지되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국내 증시로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이 들어올 가능성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내년 1월 상황은 어떻게 될까? 국내 증시는 1999년 이후 13차례 중 8번의 1월 증시 상승을 경험했다. 여기에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 심리와 물가보다는 성장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통화정책, 유럽지역의 금리 하향 안정세,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은 1월 증시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엔화 약세에 따라 일본과 경쟁하는 수출주들은 다소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환경이 바뀌면 시장에 접근하는 심리도 변하기 마련이다. 불안한 투자심리와 불확실성이 지배했던 2012년을 보내면서 2013년은 투자심리 회복과 희망이 투영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주복용 신한금융투자 시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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