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흡연 금지 '보건복지부' 더 이상 흡연은 NO!…희비 엇갈리나?
'PC방 흡연 금지'
PC방 흡연 금지가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PC방에서 흡연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법 9조 제4항 및 제6항에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흡연 금지 사항에 "대형 건축물, 대규모 상가, 대규모 체육시설 등 현행 금연구역을 포함해서 국회, 법원 등 관공서 청사, 청소년수련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이 설치된 경우를 제외하고 담배를 필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전 PC방의 경우 흡연과 금연 지역을 구분해서 운영했다. 하지만 6월부터는 금연구역이 폐지된다. 오히려 흡연자를 위한 실내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담배 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아야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됐다 담배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게임하면서 이제 담배도 못피나?" "피씨방 주인은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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