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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지역 숙원사업 '도시가스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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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30% 정도 절감 기대

청도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LNG) 공급이 시작됐다.

청도군과 도시가스 공급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최근 도시가스 청도공급관리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에너지 공급을 시작했다.

도시가스는 청도대남병원, 청도군보건소, 효사랑실버센터 에덴원 등을 시작으로 청도읍과 화양읍지역 등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으로 기존 LPG에 비해 약 30% 정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청도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향후 5년간 80억원을 투자해 공동주택 1천800가구와 단독주택 842가구, 기타 69가구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청도읍 고수리 산복도로 일대에 관로를 매설해 단독주택과 상가에도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청도군과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09년부터 375억원을 들여 매전면 도시가스 매전관리소에서 풍각면 금곡리까지 31.9㎞ 구간에 주배관을 설치했다.

이중근 군수는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되면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줄어들고 기업에는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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