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장덕철'이하 공무원직협)는 2일 군청에서 '경북도지사의 낙하산 인사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무원직협은 "이번 도의 인사는 지방자치법 제110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시장'군수의 인사권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부군수 인사를 철회하고 도청 소속 사무관의 복귀 후 1대1 인사 교류 원칙를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공무원직협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범군민 서명운동, 타 공무원노동단체와 연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부단체장 인사 등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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