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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점심시간 11시 '브런치' 강조하는 서울시?…전기 사용 때문에?

서울시 점심시간 11시 '브런치' 강조하는 서울시?…전기 사용 때문에?

지난 9일 서울시 점심시간 11시로 1시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11시로 변경된 점심시간을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 약 4만명에게 안내하고서 1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적용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동절기 전력수요가 정점에 달하는 오전 11시~정오를 점심시간으로 정해 사무실 가동을 최소화하면 최대 1만8천kWh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의 점심시간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실은 현행처럼 교대 근무 방식으로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업 부서마다 최소 인력을 배치, 점심시간 변경 사항을 모른 채 방문한 민원인이나 민원전화 등에 응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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