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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교통사고 사망자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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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절반으로 감소

경북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년 연속 줄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589명으로 2011년 608명보다 19명(3.2%)이 감소했다. 이는 2009년 706명에서 2010년 630명으로 76명(10.8%)이 감소한 이후 3년 연속 줄어든 수치다. 2001년 1천33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가 11년 만에 절반인 500명대에 접어들었다.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차 대 사람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155명으로 전년에 비해 28명(15.3%)이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차 대 차 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253명으로 전년에 비해 15명(5.6%)이 감소했다.

교통사고 차종은 승용차 사망자가 지난해 248명으로 2011년 298명보다 50명(16.8%)이 줄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의 요일별 분포를 보면 금요일이 99명(16.8%)으로 가장 많았고,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가 80명(13.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원인은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불이행이 539명(87.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중앙선 침범 34명(5.8%), 신호위반 15명(2.5%), 과속 1명(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준식 경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에 경찰과 단속 장비를 집중 투입해 교차로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인도 주행 등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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