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형태 의원 성추행 폭로 제수씨, 명예훼손 무혐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형태(61'포항 남'울릉) 국회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 의원의 제수 최모(51) 씨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지검 형사5부는 10일 "최씨 측이 제시한 녹취록 등을 분석한 결과 최 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며 김 의원 측이 제소한 명예훼손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해 4월 8일 총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시숙인 김 의원이 (나를) 성추행 했다"고 폭로해 김 의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이어 최 씨는 김 의원 측이 동료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최 씨의 실명 등을 거론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11월 김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김 의원은 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