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과 화재시 긴급대피 요령,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방법,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을 알렸다. 또 경산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전통시장 상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이어 전통시장 내 취약지에 배치할 비상용 손전등과 야간 순찰용 랜턴 73개를 시장상인회에 전달했다.
추교훈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을 맞아 안전점검과 함께 캠페인과 교육, 실천다짐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문화 운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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