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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

재경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가 11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렸다.
재경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가 11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렸다.

재경영천향우회(회장 조강호) 신년인사회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내빈, 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정동윤 전 국회의원, 전재희 전 국회의원, 이병호 전 대법관, 정연통 전 재경영천향우회장, 박홍 전 서강대 총장, 김한주 전 경기대 총장 등 영천이 자랑하는 인물들과 영천향우전국연합회 임원, 재경영천 공직자향우회원, 재경완도군 향우회원, 강원도 철원군 향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영천의 발전과 재경영천인들의 화합, 건승을 다짐했다.

재경영천향우회는 1982년 서울, 경기 지역에 사는 영천인들의 친목 도모와 고향 발전을 위해 창립된 이래로 31년간 향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행사에 읍면동장 및 주민대표와 함께 참석해 재경영천향우회로부터 고향 영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함께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조강호 재경영천향우회장은 "선배 및 향인들의 뜻을 모아 회원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결성된 영천향우전국연합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영천 향인들의 힘을 모으는데도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난해의 도약을 발판으로 세계 속의 영천, 부자영천을 향해 중단없이 전진을 하겠다"며 "고향 영천을 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향인 여러분들의 큰 역량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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