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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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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0% 늘려 628ha로

영천시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을 628ha로 늘리기로 했다. 영천 북안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내 우렁이 종패장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을 628ha로 늘리기로 했다. 영천 북안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내 우렁이 종패장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20% 늘리기로 했다.

시는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해 무농약 인증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을 지난해 524ha에서 올해 628ha로 확대한다. 시는 2011년부터 '경북도 유기농업 확대 우수 시'군 중점 육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50억원으로 우렁이농법 벼 재배 면적 등을 꾸준히 늘려왔다.

영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1천762호로 전체 농가의 14%에 이른다.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는 저농약 인증 1천236호, 무농약 491호, 유기재배 29호, 전환기 유기재배 6호 등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관계자는 "저농약 인증이 2015년 폐지됨에 따라 기존 저농약 농산물 재배 농가를 무농약 인증 농가로 전환시켜 나가겠다"며 "내년부터 화북면'자양면 등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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