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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박근혜표 새마을 운동'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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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11년째 추진 중인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을 '제2 새마을 운동'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 운동'이 딸인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하는 것이다.

이날 인수위는 경제 2분과 이현재 간사, 서승환 위원, 류성걸 경제 1분과 간사 등 인수위원 5명이 농식품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농어촌의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주민 스스로 역량을 결집해 마을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제2 새마을 운동 추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당면 주요 추진 정책으로 ▷농어업 재해 대응체계 개선 ▷직접 지불제 확충 ▷농어촌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 ▷IT'BT를 활용한 농림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농어업의 외연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수산업 선진화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등 10개 과제를 선정해 보고했다.

박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해선, 농어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과 농어업 재해대책 전면개편, 실효성 있는 후계자 양성 및 인력부족 대책 마련, 농업의 신성장 동력화 등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면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어느 해 보다 심했지만, 정부지원의 사각지대가 많아 농어업 재해대책과 재해보험을 내실있게 보완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출범하는 데로 연근해어업 조업구역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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