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이 KDB금융그룹 2013여자프로농구 챌린지컵 4강에 합류했다.
동아백화점은 16일 경산 체육관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B조 마지막 경기서 64대51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전적 3승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용인대는 2승 1패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현호와 나에스더가 골밑을 장악한 동아백화점은 3쿼터 중반까지 용인대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이후 팀워크를 앞세운 속공과 집중력을 발휘, 코트를 장악하며 경기 막판 파울작전으로 뒤집기에 나선 용인대를 따돌렸다.
나에스더(19점'15리바운드)와 한현호(16점'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합작했고, 박진희도 17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백화점은 우리은행을 꺾고 A조 1위가 된 KB스타즈와 1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