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25일 팔공산동화집단시설지구 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습니다.
주민설명회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각종 행위 제한의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등
그동안 제기돼 온 각종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1981년 7월 대구시가 광역시로 승격·분리되면서
전체 공원면적중 경북도가 72%, 나머지 28%는 대구시가
각각 관리해왔습니다.
하지만 공원관리사무소 설치·운영 등에서 효율성 문제가 지적되면서
지난해 12월 대구시와 경북도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그동안 행정구역별로 관리해 오던 팔공산 자연공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로 힘을 모았습니다.
또 국립공원 승격에 괜한 공동연구, 산림문화 휴양공간 조성, 사림생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팔공산 국립공원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로
생산 파급효과 2천159억원을 비롯해 소득 파급효과 381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1천8억원 등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겨냥한 용역 연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최종 결과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