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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용 생물계명활성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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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해양연구원 세계 최초…국내외 특허 5건 출연 완료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야생화에서 추출한 효모로 생물계면활성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해양연구원 김종식 박사팀은 '미생물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울진지역 야생화 300여 종으로부터 2만여 효모를 분리해 생물계면활성제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김 박사팀은 '야생화 효모인 오리오바시디움 균주로부터 생성되는 신규 생물학적 계면활성제' 등 이번 연구개발 성과와 관련해 국내에서 특허 3건, 해외 특허 2건 등의 출원을 완료했으며, 생물계면활성제를 탐색하는 원천기술 등을 포함해 국제 저널(SCI)의 논문 투고를 준비 중이다. 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 개발한 생물계면활성제를 제공해 토양개량에 시험 활용할 계획이다.

김 박사는 "현재 세제와 유화제, 식품, 화장품 등 식품에서 공업제품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화학합성계면활성제는 분자량이 매우 작아 피부를 통한 침투가 쉽고, 독성과 환경 잔류성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생물계면활성제는 화학합성활성제의 대안으로 안전성이 높고 분해가 잘 되고, 독성이 적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등 앞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 개발 및 활용 등 지역특화사업 개발을 위해 정부와 경상북도, 울진군이 공동 설립해 2007년 개원한 재단법인으로, 현재 연구원 이사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이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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