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故장자연 소속사 대표 '미친개' 발언으로 불구속 입건
배우 송선미가 전 소속사 대표에게 '미친개'라고 발언을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 소속사 대표에게 '미친개'라는 발언을 한 배우 송선미(38)를 23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선미는 드라마 '골든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전 소속사에 관해 묻는 질문에 "어느 날 길을 가다 보면 미친개를 만날 수도 있다. 그 개가 저를 보고 짖으면 제가 반응을 해야 할까요"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지난해 초 자신과 고(故) 장자연의 소속사였던 김씨가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한 발언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송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44)씨는 송선미의 '장자연 자살사건' 관련 발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모욕적이다고 경찰에 고소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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