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 ″깜짝 놀랄 필력…읽기만 해도 리듬이 느껴져!"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 ″깜짝 놀랄 필력…읽기만 해도 리듬이 느껴져!"

한 중학생의 라임이 돋보이는 시 한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중학교 문집에 실려 있는 한 중학생의 자작시를 찍은 것이다.

살아있는 라임 자작시의 주인공 중한생은 공부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현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 1등 하는 상상, 하지만 그것은 몽상,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결론은 인생무상'으로 끝이 나는 이 시는 중학생이 썼다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라임을 뽐냈다.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을 본 누리꾼들은 "힙합 가사 같다", "중학생이 이런 필력을 가지고 있다니 대단하네" "진짜 재밌게 읽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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