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테마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천시는 올해 화랑설화마을과 한의마을 등 3대 문화권사업 및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조성 사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랑설화마을은 영천 금호읍 황정리 일원 11만㎡에 2014년까지 572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화랑주제관, 수로, 풍월못 등을 갖춰 교육'체험'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한의마을은 영천 화룡동 일원 10만㎡ 부지에 2015년까지 사업비 371억원을 들여 유의기념관과 대체의학체험관, 한방테마거리 등 휴양형 관광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영천 고경면 청정리와 창구동 일원 11만㎡ 부지에 2014년까지 279억원을 들여 추모권역 및 체험권역으로 각각 조성된다.
아울러 2014년까지 화북면 옛 정각초교에 41억원을 들여 숙박형 체험시설 및 야영장을 조성하고 보현산 일대를 별빛체험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장기적으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생가 중창과 노계 박인로 선생의 가사문학공원 조성, 최무선장군역사관 건립 등을 통해 영천을 역사문화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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