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장학금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는 작년 10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3억원을 기탁하고 매년 3,000만원씩 울진지역의 저소득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학자금과 생활비로 기부하여 1월 22일 오후 4시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기부자조언기금'의 형태로 운영되어지는 김광준장학회는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고려하여 대학생 3명, 고등학생 5명등 8명에게 전달 되었으며 울진읍 2명과 평해읍 2명의 학생은 기부자 부모님의 고향에 뜻을 돌리기 위한 기부자의 의견이 반영됐다.

'기부자조언기금'은 193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대표적인 계획기부모델로 기부자가 자신의 욕구와 계획에 따라 투자하고 기부금을 배분하도록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개인이 재산을 설립하는 것보다 기금운영과 설립비용이 덜 들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도 주어진다.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도 별도의 재단설립이 아닌 경북공동모금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은"큰 금액을 익명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울진지역에서 돈이 없어 공부할 수 없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성심껏 관리하고,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