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미국 특사단이 구성됐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특사단장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대미 정책협의대표단'을 조만간 파견키로 하고 시기와 일정에 대해선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미 측은 우리 대표단의 방문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이정민 홍영표 인수위 외교안보통일분과 전문위원 4명과 외교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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