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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염원, 인수위 착륙…주호영 대구시당위원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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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부위원장 만나 보고서·책·건의문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남부권 신공항 사업 추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 신정부 출범 이후 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대구 수성을)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를 찾아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가 발간한 '날고 싶다. 세계로 미래로-하늘길이 살길이다'를 전달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을 만나 남부권 신공항 추진 방안 등이 담긴 책과 관련 자료, 대구경북 시도민의 건의문을 전달했다"며 "건의문에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본격 추진해야 한다는 지역민의 요구와 신공항 입지는 원점에서 시작해 전문가 그룹의 심도 있는 연구와 면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공항 관련 보고서와 책자는 곧바로 박근혜 당선인과 김용준 인수위원장에게 보고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날 인수위에 전달된 책자는 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남부권 신공항 대토론회' 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남부권 신공항 입지와 필요성 등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주 위원장은 "남부권 신공항은 박 당선인의 공약사항으로, 인수위에서도 그 필요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동안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로 민심이 갈리는 등의 파행을 겪었는데, 이를 원점에서 객관적인 선정절차를 거쳐 박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영남민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남부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 지난 대선에서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입지에 대해서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재조사를 한 뒤 선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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