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당'대구 동을)이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F-X와 KF-X,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유 위원장은 "우리 공군 전투기의 상당수가 노후화돼 차세대 전투기 확보는 국가안보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F-X와 KF-X, 이 두 사업이 미래 공군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항공체계개발단의 이대열 단장과 한국국방연구원(KIDA) 이주형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전영훈 골든이글공약연구소장, 노장갑 KIDA 박사, 세종대 이경태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IT 등 모든 산업과 연관된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생산유발 효과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크다"며 "두 사업은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시금석이 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추진 기간이 10년 정도여서 성패 여부가 국가 경제 전체의 운용에도 적지않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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