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기술이전과 SCI급 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DGIST는 지난해 9건의 기술이전으로 5억8천67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2011년 기술이전 4억700만원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44% 늘었다. 이 가운데 1억원 이상 기술이전은 3건이다.
SCI급 논문과 특허출원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DGIST의 SCI급 논문은 112편으로 전년 48편보다 133%나 증가했다. 특허출원도 지난해 185건으로 지난 2011년 92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특허 가운데 국제특허 등록은 3건이며 국제출원도 5건이 포함돼 있다.
신성철 총장은 "이번 성과는 소속 연구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 DGIST 연구본부가 보다 나은 연구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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