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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위한 노력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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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현대화사업 서둘러 달라"

대구시의회는 18일부터 28일까지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정순천'남정달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정 의원은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노력이 활발하지만 대구시는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주도적 책임을 회피한 채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식의 자세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또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은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팔공산 생태계'문화'관광자원 조사단 구성, 태스크포스팀 운영 등 로드맵 제시를 촉구했다.

남 의원은 장학사'연구사 등 교육전문직의 중'고교 집중에 대한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교육전문직 183명 가운데 중등 전문직은 109명(59.6%)이나 되지만 유치원 전문직은 4명(2.2%)에 그치고 있다. 남 의원은 아울러 교육청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해서 내야 하는 고용부담금을 낮출 것과 각급 학교 화장실 현대화 사업을 서둘러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김원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가 '싱겁게 먹기 운동'을 앞장서 실시해야 한다며 ▷관공서 식당부터 나트륨 줄이기 ▷저염 급식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관련 민간단체와 연계한 전방위적 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허만진 의원은 4차 순환도로(지천~성서 간) 건설 계획에 포함된 달성습지와 대명천 유수지의 생태 보존을 위한 대구시'한국도로공사의 대책을 따졌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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