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환(사진) 맥스로텍 대표가 제4대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27일 오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벤처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올 하반기 내 '대경벤처인벤스트먼트사'(가칭)를 설립해 2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펀드를 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펀드 결성으로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 지역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인들이 함께 후배 창업 벤처기업 성장의 촉매를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펀드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과 생산 설비 증설 등 신규 투자 발생 등으로 고용 창출 유발 효과가 큰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또 김 회장은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인 청년층 취업 인턴 사업, 50대 이상 중년층 취업 인턴 사업 등을 이어나가는 한편 연합회 소식지와 벤처지식클럽 운영 등을 통해 '회원사 교류 증진'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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