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는 이달 11일까지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로부터 신월성 2호기의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일본과 미국 등 3개국 원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신월성 2호기 현장에서 조직 및 행정, 운전, 정비, 운전경험, 비상대응, 엔지니어링, 시뮬레이터 등 모두 7개 분야에 걸쳐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원자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기 전 시운전 단계에서 받는 것으로 신고리 1호기, 신월성 1호기, 신고리 3호기에 이어 네 번째다.
최동관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는 적극 전파하고 취약점은 개선해 신월성 2호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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