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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게도 숨겨진 조상 땅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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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비스 이용 대폭 증가

'나에게도 숨겨진 조상 땅이 없을까?'

'조상 땅 찾기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 수가 작년 한 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국민이 지난해 6만7천300명으로 2011년(3만7천900명)보다 75.4% 늘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자료를 받은 국민도 2만5천771명으로 전년보다 33.7% 늘었다. 2001년 제도 시행 이래 최대 규모다. 대구경북은 각각 5천315명, 8천371명이 이용했다.

국토부는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이유로 편리성이 높아진 점을 들었다. 지난해 6월 시스템을 개편해 토지소재 지자체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전국의 가까운 시'도나 시'군'구 민원실 어디에서나 조상의 주민등록번호가 없어도 이름만으로 신속하게 조상 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계존비속에 한정해 사망자의 토지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상속권을 가진 형제'자매 및 4촌 이내 방계 혈족까지 조회가 가능하도록 2011년 관련규정을 개정한 것도 서비스 이용자 증가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동산업계 일각에선 장기화된 '경기 불황'이 조상 땅을 찾는 한 원인이 됐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제도운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해 국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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